나에게 맞는 문화예술 코로나19 지원, 통합 누리집서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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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0-05-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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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예술위, 상담 창구를 온라인으로 확대...정부·지자체 지원 정리

[사진=문화예술 코로나19 지원 누리집 캡처]


문화예술분야 관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담 창구가 온라인으로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15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와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제도를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 ‘문화예술 코로나19 지원 누리집(아트누리.kr)’을 개설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 안에 설치된 ‘코로나19 전담 상담창구’에서는 지난 2월 20일부터 전화와 온라인으로 예술 분야의 상담을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약 1000건 이상의 문의가 있었다.

문체부는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지원 제도를 수시로 발표함에 따라 더욱 효율적으로 필요한 정보만 찾아볼 수 있는 온라인 체제(플랫폼)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누리집을 개설, 운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누리집에서는 문체부가 예술인·예술단체·공연장 등 대상별로 지원하고 있는 제도뿐만 아니라 다른 정부 부처와 지자체가 실시하고 있는 문화예술계 지원 대책 목록을 정리해 제공한다.

특히 지역별‧대상별로 상세 검색할 수 있는 ‘나에게 맞는 지원 찾아보기’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지원 대책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누리집을 통해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이 손쉽게 정보를 얻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체부는 기관별로 분산된 예술지원 사업을 통합해 소개하는 ‘예술도움’ 누리집(가칭)도 연말에 개설할 예정이다. 이 누리집에서는 사용자들의 관심 정보를 기반으로 적합한 사업을 추천하는 등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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