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코로나19 피해기업 두 달만에 25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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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0-05-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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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145개 전 영업점에서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전담창구를 운영하며 신속하게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돕기 위해 지난 두 달 동안 2500억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경영애로자금 대출상담으로 신용보증재단에 상담이 폭주하면서 보증상담과 현장실사가 지연되자 지난 3월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보증상담, 서류접수, 현장방문, 보증약정 업무를 대행했다.

또 전국에서 처음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에 광주은행 직원 40여명을 파견해 주·야간으로 업무를 도왔다.

광주은행은 지원 한도가 조기에 소진되자 지난 3월, 1000억원 증액에 이어 4월에는 2000억원을 증액하며 ‘코로나19’ 피해업체를 지원했다.

광주은행은 피해업체 비상지원을 위한 종합상황반 운영 및 145개 전 영업점에 ‘코로나19’ 피해상담 전담창구를 개설하는 등 피해기업과 자영업자에게 제때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 광주시청과 전남도청에 마스크 각 3만개와 긴급구호 성금 각 1억원, 목포·순천·여수·나주시에 후원금 각 1000만원을 전달하며 나눔활동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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