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오늘 새 원내대표 선출…주호영? 권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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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20-05-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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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는 이종배, 조해진 등

미래통합당이 8일 오전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열어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새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주호영 의원, 권영세 당선자(기호순) 등 2명의 후보가 임기 1년의 개원 원내대표 자리를 놓고 표 대결을 펼친다.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이종배 의원과 조해진 당선자가 각각 나섰다.

투표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원내대표 후보 토론회가 개최된다.

토론회는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후보들의 모두 발언과 공통 질문에 대한 답변, 상호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유권자'인 당선인들이 후보들에게 직접 질문하는 '현장 질문' 시간도 주어진다.

통합당 당선인은 총 84명으로, 선수(選數)로는 초·재선(60명), 지역별로는 영남권(59명) 당선인의 규모가 큰 만큼 이들의 표심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호영 후보는 대구 수성갑을, 권영세 당선자는 서울 용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영남권과 수도권의 대결이다.

신임 원내대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여부, 미래한국당과의 합당 문제 등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
 

권영세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후보(왼쪽)와 조해진 정책위의장 후보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경선 출마 회견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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