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1분기 영업이익 전년동기比 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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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0-05-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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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은 7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으로 2020년 1분기 매출 784억원, 영업이익 14억원, 당기순손실 17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2%, 59.3% 각각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유럽과 중국시장 판매량이 줄어들고 유가하락 등으로 인한 원료가 하락으로 소폭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상승으로 인해 지분법적용대상인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의 외화차입금 평가손실 증가분이 반영돼 감소했다.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부진이 1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으나, 주력사업인 POM(아세탈 폴리옥시메틸렌 : PolyOxyMethylene)부문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적인 R&D 투자로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전기차, 자동차 경량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코오롱플라스틱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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