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차병원 암센터, 암환자 응원 릴레이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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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5-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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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분당차병원 제공]

경기 분당 차병원 암센터가 ‘오늘도 힘내줘서 고맙습니다’를 주제로 한 암환자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늘도 힘내줘서 고맙습니다’ 캠페인은 암 진단을 받고 치료과정 등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암 환자들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한 환자 응원 캠페인이다.

암센터는 다학제 진료로 암 치료가 끝난 환자들에게 허그로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 의료진들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치료 의지와 용기를 환자들에게 북돋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료진들이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긴 환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엽서를 작성해 붙이는 ‘우리 함께 걷는 길’이라는 희망 벽도 만들 계획이다.

한편 분당 차병원 암센터는 전체 암종별로 한 환자에 주치의를 비롯, 평균 다섯 명의 의사들이 다양한 진료과 의사들과 함께 20분 이상 다학제 진료를 진행함으로써, 암 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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