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선물] 경제재개 경계심 속 다우 선물 300p 넘게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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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입력 2020-05-0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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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 선물이 경제 재개에 따른 경계심 속에 1% 넘게 하락 중이다.

한국시간 4일 오전 7시 50분 현재 다우지수 선물은 311p(1.38%) 미끄러진 2만3292를 가리키고 있다. S&P500지수 선물은 38.75p(1.37%) 떨어진 2783.00에, 나스닥지수 선물은 112p(1.28%) 내린 8606.00에 각각 거래 중이다.

미국 각 주(州)에서 이동 제한이 완화되고 비필수 사업장이 속속 문을 여는 등 경제 재개 움직임이 이뤄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진 탓이라고 미국 경제매체 CNBC는 풀이했다.

차이킨애널리틱스의 마크 차이킨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2~4주가 경제·보건 위기에서 결정적 시기가 될 것"이라면서 "증시의 최대 위험은 미국 경제의 성급한 재개에 따른 여파다. 만약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불붙어 경제 봉쇄가 다시 시작되면 시장 충격은 극적인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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