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코로나19로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 기회" [메리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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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신 기자
입력 2020-05-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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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일 오리온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기존 13만4000원에서 11.9% 오른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정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은 3월 가동률이 80~90%로 회복되며 주문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며 "영업이익률(OPM)도 30%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자칩 경쟁 브랜드 레이즈는 생산 타격을 입었고, 왕왕·달리·팅이 등은 전통매장(TT) 채널의 비중이 높아 불리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오리온의 파이·비스켓·스낵 제품이 중국 내 식품 대체 수요로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김 연구원은 "국내, 베트남, 러시아 등 중국 외 국가는 외부 환경 변화보다는 신제품 효과로 순항 중"이라며 "국내 시장은 매년 20~30개의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중이고 러시아는 초코파이 라인업으로, 베트남은 쌀과자, 양산빵 증산 물량을 100% 소진하는 등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쟁사들의 생산 및 유통 차질 여파가 2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시장점유율 확대 기회로 활용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이슈는 과거 사드와 정반대의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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