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안전의 날에 全임직원 ‘안전의식’ 챙긴 한화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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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0-04-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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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혁웅 사장 "안전∙환경 법규 최우선으로 지켜야"

  • 안전관리 조직 개편·설비투자 확대·스마트기술 접목 등 안전경영 확대

한화그룹과 프랑스 토탈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한화토탈이 ‘세계 안전의 날’을 맞아 회사 및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석유화학공장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매년 4월 28일은 세계 안전의 날(World day for safety and health at work) 유엔 산하 전문 기구인 국제노동기구 ILO가 산업재해의 심각성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촉구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3년 제정했다.

권혁웅 한화토탈 사장은 29일 임직원과 협력사에 전한 CEO 메시지를 통해 “공장 운영에 있어 안전, 환경과 같이 회사의 생존에 직결되는 법규를 최우선으로 지켜야 한다”며 “법규 준수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적시에 대응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사전에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권혁웅 한화토탈 사장 등이 29일 부서별로 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 주요 설비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세이프티 투어(Safety Tour)를 진행했다. [사진=한화토탈 제공]



한화토탈은 매년 주주사인 프랑스 토탈그룹과 함께 세계 안전의 날을 기념,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세계 안전의 날은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단체 행사 등은 지양하는 대신 온라인 퀴즈 이벤트, 현장 안전 활동 공모전 등을 진행했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세이프티 그린 라이트: 우리의 생명이 최우선 가치(Safety green light: our live first!)’로 정했다. 이를 통해 작업 시작 전 5분 동안 자신, 동료, 부서에 영향을 미칠 위험요인에 대해 점검해 의심이 들 경우 어떤 상황에도 즉시 작업을 중지해야 함을 강조했다.

지난 21일부터 일주일간은 안전의 날 캠페인 주제와 한화토탈의 안전 수칙인 5가지 골든 룰(Top 5 Golden Rule)을 주제로 한 온라인 퀴즈대회을 진행했다. 보행안전과 운전안전 준수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직원들이 직접 제안하는 ‘현장 안전활동 온라인 공모전’도 실시했다.

29일에는 부서별로 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 주요 설비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세이프티 투어(Safety Tour)도 진행했다. 또 5월 예정된 방향족 생산부문 정기보수 작업이 안전하게 완료되도록 임직원들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한화토탈은 공장 안전경영 수준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안전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 노후 설비 확충을 위한 투자 확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효율성 제고 등을 본격 추진 중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고유형 분석, VR을 활용한 안전환경 트레이닝, 화학물질 통합 인벤토리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등 각종 스마트 기술도 안전경영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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