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중국정보통신연구원 홈페이지]
중국공업정보부 산하 싱크탱크인 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息通信研究院, CAICT)은 3월 휴대폰의 중국 내 출하 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3.3% 감소한 2175만 6000대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10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을 밑돌았으나, 하락폭은 전월보다 축소됐다.
이 중 제5세대(5G)이동통신 시스템 대응 기종은 621만 5000대, 4G는 1484만 4000대, 2G는 69만 8000대였다.
3월 출하 대수 중 스마트폰은 21.9% 감소한 2102만 9000대로, 전체의 96.7%를 차지했다. 중국 브랜드는 26.5% 감소한 1887만 5000대로, 전체의 86.8%. 3월에 출시된 휴대폰 신 기종은 25.0% 감소한 39기종으로, 이 중 5G가 24기종을 차지했다.
1~3월 누적 휴대폰 출하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6.4% 감소한 4895만 3000대. 이 중 5G는 1406만대, 4G는 3380만 7000대, 2G는 108만 6000대였다. 중국 내 브랜드는 39.2% 감소한 4305만 2000대로, 점유율은 87.9%였다. 같은 시기 출시된 신 기종은 28.8% 감소한 89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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