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선물] 유가 불안에 3주째 흔들리는 뉴욕증시...소폭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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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입력 2020-04-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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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I 1달러 급락에 선물시장 함께 출렁

  • 3주째 뉴욕증시 하락 개장 가능성 커져

27일 오전 뉴욕증시 선물시장이 우하향하고 있다. 미국 경제재개 기대감에도 국제유가가 만들어낸 변동성에 증시도 함께 흔들리는 것이다. 유가 하락의 여파로 이날 뉴욕증시는 3주째 하락장으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우리 시간 27일 오전 8시 20분경 S&P500 선물지수는 0.41%(11.62p) 떨어진 2817.88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다우 선물지수는 0.31%(74p) 미끄러진 2만358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선물지수는 0.28%(24.75p) 빠진 8744.25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경제재개 기대감으로 안정적 흐름을 보였던 선물지수는 국제유가가 출렁이자 함께 불안정해지기 시작했다.

지난 25일 17달러를 뚫었던 6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이날 오전 1달러 가까이 급락했다. 이후 WTI는 3%대 하락세를 보이다 2%대로 안정화하고 있다. 같은 시각 6월물 WTI 선물은 2.48%(0.42달러) 내린 16.52달러다.

다만, 미국의 경제재개 진행 상황이 좋아 이날 증시가 반등세를 탈 가능성도 있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26일 미국에서 가장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했던 뉴욕주의 경제재개 방안도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날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 주지사는 "5월 15일 이후 단계적으로 경제를 재개방할 계획"이라며 "첫 번째 단계는 뉴욕의 건설과 제조 부문을 포함하고, 다음 단계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개인 보호장구 착용을 전제로 기업의 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4일 조지아주와 오클라호마주도 지역 내 영업을 허용하는 등 경제재개 동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주 뉴욕증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렘데시비르 등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추이와 미국의 경제 재개 가능성, 국제유가 안정 등의 요인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CNBC 등 외신들은 이와 관련한 상황에 따라 주식시장도 높은 변동성을 나타낼 것이라고 지적했다.
 

27일 오전 S&P500 선물지수 추이. [자료=시황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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