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지역 시청자가 크리에이터 된다… '이웃집 크리에이터'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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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20-04-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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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하나로 사회적 거리두기 시대의 일상을 영상 콘텐츠로 담아내는 '이웃집 크리에이터'들이 케이블TV로 모인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이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이웃집 크리에이터'를 론칭하고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매월 다른 주제로 시청자 제작 영상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기반 케이블TV로서 시청자들이 일상의 이야기를 전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웃집 크리에이터'는 시청자 제작 영상만으로 꾸며지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로컬 및 실버 크리에이터는 물론 지역별 대학생·청소년 영상 제작 동아리, 시청자미디어센터 등과의 연계도 확대해 예비 크리에이터들에게 성장의 발판을 제공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LG헬로비전 지역채널(헬로tv 25번)에서 방영된다

LG헬로비전은 시청자들이 보내온 콘텐츠 중 매주 5편을 선정해 '이웃집 크리에이터'를 통해 방송하고 지역채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소개한다. 공감대 형성이 주요 심사 기준이며 재미와 감동 등의 요소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소정의 제작비도 제공한다.

'가정의 달' 5월의 영상 공모 주제는 '어린이날 선물'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기간 연장, 미세먼지 등으로 가족 단위 야외활동을 하며 추억을 쌓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했다.

LG헬로비전은 가족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하고, 이를 개봉하는 아이의 반응을 영상으로 남길 수 있도록 이달 주제를 정했다.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중보 LG헬로비전 콘텐츠제작센터장은 "'이웃집 크리에이터'는 지역 시청자와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한데 모아 전하는 또 하나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과 어린이날 추억을 TV 프로그램으로 남길 수 있도록 마련한 5월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웃집 크리에이터 소개 이미지[사진=LG헬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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