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제262회 임시회 예결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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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4-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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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의회 제공]

경기 안산시의 2020년도 제2회 추경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제262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환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22일 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 데 이어 곧바로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확정했다.

예결위원회 간사에는 정종길 의원이 선임됐으며, 송바우나 현옥순 박은경 윤석진 김태희 의원은 예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구성을 마친 예결위는 오는 27~28일 양일 동안 2조1080억3414만여원 규모의 2020년도 제2회 추경안과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추경안에는 안산시 재난극복을 위한 생활안정지원금 712억9000만원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예산 654억4600만원,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 일자리 예산 20억원 등 코로나19 극복 관련 예산이 대거 포함돼 주목되고 있다.

이기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비상한 상황에는 신속하고 투명한 처리가 우선인만큼 동료 예결위원들과 협력해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데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심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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