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제262회 임시회 열고 41건 심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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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4-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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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의회 제공]

경기 안산시의회가 22일 제262회 임시회가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회기에 돌입했다.

이날 시의회는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의사일정 관련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코로나19 극복 안산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의결하면서 임시회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8일 동안 개최되며, 회기 중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총 41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한명훈 현옥순 의원이 선출됐다.

코로나19 긴급 대응을 위해 기정예산에서 5.99%(1190억4922만원) 증액 편성된 2회 추경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송바우나, 박은경, 김태희, 현옥순, 윤석진, 이기환, 정종길 등 7명이 선임됐다.

이들은 27~28일 양일 간 예산안 심의에 임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코로나19 극복 안산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도 의결돼, 특위 향후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태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에는 코로나19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고 있고, 사회 전분야로 경제적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실태 확인과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위해 특위를 구성한다.

특위 위원 수는 7인, 활동 기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로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위원 선임은 오는 29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의회는 이 외에도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의결,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오는 6월 2일부터 6월 10일까지 9일간 진행하기로 했다.

김동규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미증유의 상황 속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우리는 운명 공동체로 늘 위기를 극복했으므로 서로를 위하고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노력에 합심해 동참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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