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코로나19 극복위해 6만7196명 자발적 헌혈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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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04-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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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혈액보유량 12.6일치 육박

육군 장병 6만7196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단체헌혈자의 42%에 육박하는 숫자다.

22일 육군에 따르면 '1초의 찡그림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생명을 살린다'는 슬로건 아래 지난 1월말부터 이달 20일까지 78일간 장병들의 자발적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육군은 장병들이 안심하고 헌혈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를 사전 방역했다. 또 혈액원 직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헌혈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육군 최병섭(준장) 의무실장은 "헌혈을 통해 병영 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나아가 코로나로 어려운 국민들이 우리 육군을 보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헌혈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2사단 전차대대 헌혈유공자와 장병들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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