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12년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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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0-04-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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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의 날 맞아 ‘하트하트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 전달

에쓰-오일(S-OIL)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예년에 비해 간략하게 진행됐다.
 

에쓰-오일(S-OIL)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후원금 1억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이사장, 조영일 에쓰-오일 CFO. [사진=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의 후원금은 저소득가정 발달장애 청소년의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이해교육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 공연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달 19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릴레이 연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병원 및 복지기관에서 희망 음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에쓰-오일은 지난 11년 동안 △햇살나눔 콘서트 개최(25회) △장애이해교육 ‘하트 해피 스쿨’(232개교 초∙중∙고교생 9만300여명) △발달장애인 연주자 장학금(182 명)으로 총 10억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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