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공사장 추락사고 방지 '작업 발판' 설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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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20-04-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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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보건공단, 시설 임차·구매비 건설 현장 1곳당 최대 2000만원

안전보건공단이 소규모 공사장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일체형 작업 발판' 임차 비용과 '안전방망'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19일 공단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공사 금액 5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 현장이다. 이들 시설의 임차·구매비는 건설 현장 1곳당 최대 2000만원씩 지원한다. 공단은 올해 건설 현장 추락 사고를 줄이기 위해 일체형 작업 발판 등 안전시설 설치 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렸다.

안전시설 설치 비용 신청은 공단에 전화 또는 '클린 사업' 웹사이트로 하면 된다.

박두용 공단 이사장은 “소규모 건설 현장은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력이 부족해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기가 어렵다”며 “추락 사고사망을 예방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는 비용지원으로 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해 노동자의 소중한 생명이 지켜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안전보건공단 직원들.[사진=안전보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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