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촛불정신 받들어 오산 클래스를 높일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오산) 강기성 기자
입력 2020-04-17 15: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안 당선인 21대 총선 56.7%를 얻어 5선 성공, 국회부의장 도전 피력

안민석 당선인(가운데)이 21대 총선 당선을 확정된 후 곽상욱 오산시장(오른쪽) 등과 환호하고 있다. [사진=강기성 기자]

경기 오산시 국회의원인 안민석 의원이 5선 도전에 성공했다.

안 의원은 이달 15일에 치러진 제21대 총선에서 56.7%(6만1926표)를 얻어 41.1%(4만4834)을 얻은 미래통합당 최윤희 전 후보와 2.2%(2424표)에 그친 민생당 이규희 전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안 의원은 5선 당선소감에서 “오산 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 시민들이 소망하는 길을 갈 것이고, 촛불과 시대정신 및 정의로움을 받들어 더 큰 정치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산에 클래스를 높이기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도시,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는 교육도시, 걸어서 5분 내 문화체육시설을 즐기는 문화도시, 수달이 사는 생태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공약 실현 의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 더 섬기고 봉사하고, 갈등과 분열을 이겨내고,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과 희망의 시대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이 준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큰 정치로 대한민국 대표 정치인, 자랑스러운 오산시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다음달 30일부터 21대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하는데, 당 내에서 5선 중진으로 국회부의장 등에 도전 할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