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코로나 쇼크'에 1Q 매출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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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0-04-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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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면 이마트는 소폭 증가

[CI=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백화점의 올해 1분기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세계백화점은 10일 공시를 통해 지난 1∼3월 총매출액이 83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7%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3월 매출액은 2402억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1% 감소했고, 올해 2월 매출 2485억7000만원과 비교해서는 3.36% 줄었다.

반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식료품과 생필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마트의 1∼3월 총매출액은 3조786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2.3% 늘었다.

같은 기간 대형마트 매출은 2.1% 줄었지만,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 매출은 21.8%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마트의 3월 매출은 1조1737억원으로 전년보다 2.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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