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채안펀드 오는 14일 여전채 첫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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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20-04-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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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가 오는 14일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를 첫 매입한다.

10일 금융위원회는 지난 8일 여전업계 간담회를 열고 여전채 매입과 관련된 채안펀드 운영방안을 내놓았다. 여기서 금융위는 채안펀드 운용은 시장수급을 보완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금융사의 경우 1차적으로 시장조달 노력을 우선해줄 것을 당부한다는 기본원칙을 재확인 했다.

향후 채안펀드를 통한 여전채 매입지원은 여전사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원리금 상환유예 지원규모와 시장에서의 여전채 발행조건 등을 감안해 구체적인 매입대상‧규모‧조건을 정할 계획이다.

여전채 매입은 이달부터 내달 중 여전사별 중소기업‧소상공인 원리금 상환유예 목표와 프리워크아웃 지원목표를 감안해 결정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채안펀드는 여전채 매입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채안펀드의 매입조건은 시장에서의 발행조건을 기준점으로 결정함으로써 시장발행을 우선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유인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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