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선물] 연준 파격 부양에 오름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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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입력 2020-04-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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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10일은 공휴일로 휴장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 선물이 일제히 오름세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파격적 추가 유동성 투입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한국시간 10일 오전 8시 35분 현재 다우지수 선물은 1.85%(430p) 오른 2만3676을 가리키고 있다. S&P500지수 선물은 1.9%(52p) 뛴 2787.00에, 나스닥지수 선물은 0.6%(49p) 오른 8238.75에 각각 거래 중이다.

간밤 코로나19로 인해 미국 고용시장이 초토화되고 있다는 지표가 발표됐지만, 연준은 기업 대출과 회사채·지방채 매입 등에 2조3000억 달러어치 유동성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밝히며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CNBC 간판 앵커 짐 크레이머는 "아주 인상적"이라며 "가장 공격적인 연준"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간밤 다우지수는 1.22% 상승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45%, 0.77% 올랐다. 주간 기준으로는 10%대 급등했다. 10일 뉴욕증시는 '성 금요일'(부활절 전 금요일)로 휴장한다.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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