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격리 무단이탈 베트남 유학생 3명, 결국 추방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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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4-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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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치추적 피하려 휴대전화 두고 외출했다 적발

자가격리 조치에도 무단이탈해 유원지로 놀러 갔다가 적발된 베트남 유학생 3명이 결국 강제 추방된다.

9일 법무부에 따르면,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베트남 유학생 3명이 강제 출국된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이던 지난 3일 오후 7시께 거주지인 원룸을 빠져나와 군산시 나운동 은파호수공원에서 5시간 정도 머물렀다가 적발됐다. 위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거주지에 휴대전화를 놓고 외출했으나, 유선전화 점검 과정에서 무단이탈 사실이 확인됐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 입국했으며,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었다.

법무부는 이 같은 사실을 군산시로부터 통보받고 소환 조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현재 군산의 자가격리 시설에 머물고 있지만, 오는 10일 법무부로 신병이 인도될 예정이다.
 

[자료=대한메디컬아티스트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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