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인터뷰 영상] 고양정, 이용우냐 김현아냐...오차범위 내 초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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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04-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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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이 불과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 지역 최대 격전지인 고양정 판세가 초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아주경제신문’은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현아 미래통합당 후보를 만나 ‘고양정 플랜’을 들어봤다. 이밖에 실제 지역민 목소리와 고양정 판세를 분석해봤다. < ①이용우·김현아 맞짱 인터뷰…"규제 풀고 기업유치" vs "3기 신도시 막겠다" ②고양정 "일산 집값, 분당 절반도 안 돼" vs "김현미표 李에 갈 것" ③'영원한 텃밭은 없다'…고양 민심 집값에 '흔들' 참조>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가 이 후보를 상대로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일보·CBS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고양정 지역 거주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6일 발표한 결과(95% 신뢰수준·±4.4%p·응답률 4.7%)에 다르면 46.4%가 김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 지지율은 42.2%로 집계됐다.

전체 응답자 중 44.7%는 ‘현 정부 견제를 위해 보수야당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또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1.9%, ‘소수정당 의원들의 원내 진입’은 6.6%로 나타났다.

고양정 지역은 민주당 소속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두 번 금배지를 단 지역이다. 김 장관이 내놓은 ‘3기 신도시’ 조성 발표로 큰 타격을 입은 곳이기도 하다.

통합당은 부동산 전문가인 김 후보를 내세워 ‘3기 신도시 철회’에 힘을 실었고, 민주당은 영입 인재인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대표를 전략공천했다.
 

'아주경제신문'은 지난달 11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현아 예비후보를 만나 '고양정 플랜'을 들어봤다. [사진=이지연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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