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대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춘천·포항 등 4개 지자체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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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20-04-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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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광가속기 조감도.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부지 공모에 강원 춘천시, 경북 포항시, 전남 나주시, 충북 청주시 등 4개 지자체가 출사표를 던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모 마감일인 지난 8일 오후 6시까지 이들 4개 지역이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산업 연구·개발(R&D) 지원이 가능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에는 오는 2027년까지 1조원이 투입된다.

과기정통부는 앞서 공고한 추진 계획에 따라 선정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4개 지자체는 오는 21일까지 지질조사 보고서를, 29일까지 유치 계획서를 제출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이를 바탕으로 부지선정평가위원회 평가가 이뤄진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4개 후보지역이 선정평가 대상으로 정해진 만큼 부지선정평가위원회가 최적의 부지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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