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북핵수석대표 전화협의…최근 한반도 상황 평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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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0-04-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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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핵 및 북한 문제 관련 소통 지속"

한·일 양국 북핵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8일 유선 협의를 하고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 북핵협상 수석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응하는 가운데에서도 북핵 및 북한 문제와 관련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 대표는 또한 오는 10일 개최되는 북한 최고인민회의 동향과 관련해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이 본부장은 지난 2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도 전화 통화를 한 바 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들이 지난해 9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회동했다고 있다. 왼쪽부터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이도훈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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