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코로나19 확산 속 지역사회 온정 이어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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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4-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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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코로나19 사태 속에 안양 지역사회의 장학금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안대종 중화양한방병원 이사장과 함학기 영진교통 대표이사가 각각 1000만원,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최대호 이사장은 그간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성원과 고액 장학금을 기부한 기업들에 인재육성 인증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맘을 표했다.

해당 기업은 부림저축은행을 비롯, 영진교통, ㈜시스게이트, 신한은행 평촌남지점, 안양시 청소행정과, ㈜바이오써포트, 나래의료재단, 인방동물병원, 중화한양방병원, ㈜안양사랑나눔회 등이다.

이 자리에서 행사에 참석한 기업체·단체에서 행복1% 기부천사 릴레이에 참여 기부를 약정하는 등 기부행렬도 이어졌다.

최대호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지역 사회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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