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목표주가 14만원 하향 조정"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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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20-04-0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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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8일 현대차에 대해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이어갔다.

현대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10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6% 감소할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생산 차질과 수요 감소, 기말환율 상승에 따른 판매보증충당금이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현대차증권은 현대차 실적이 2분기까지 부진할 것으로 내놓았다. 생산과 판매 차질이 최소 이달 중순까지 한국, 중국으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국내 수출 수요 감소로
국내 가동률은 감소할 것이며 내수 호조가 이를 일부 만회할 것으로 보인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제 충격에 따른 수요와 공급 차질로 자동차 업종 전반의 위험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면서도 "현대차의 신차 출시, 판매 포트폴리오를 고려할 경우 주가는 이를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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