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출시로 성장 동력 더 강해질 것" [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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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신 기자
입력 2020-04-0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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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8일 넷마블에 대해 신작 출시로 성장 동력이 더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제시했다.

IBK투자증권은 넷마블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매출액 5606억원, 영업이익 490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대비 각각 17.4%, 44.5% 증가한 수준이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일곱개의대죄'를 글로벌, 'A3:스틸얼라이브'를 국내 시장에 흥행 시키면서 기존 게임들의 매출 하락을 만회했다"며 "이들의 흥행으로 다양한 게임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다수의 게임이 국내외로 출시되면서 신작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엔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 '마블렐름오브챔피언', 하반기엔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IP), BTS IP 게임, '제2의나라' 등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블레이드앤소울, 마블, BTS IP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해외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제2의나라는 '리니지2:레볼루션'을 개발한 넷마블네오가 일본의 레벨5와 협업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인지도가 높은 IP이기 때문에 글로벌 흥행이 기대된다"며 "8개의 이상의 게임 출시로 안정적인 이익이 예상되면서, 올해 매출액은 2조5000억, 영업이익 2901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14.7%, 43.2%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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