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광주 민주당원 500여명 무소속 김경진 후보 지지선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0-04-06 15: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민주 조오섭 후보와 접전 중이라 막판 결정타될 듯


광주광역시 북구갑 무소속 김경진 후보가 투표일을 코앞에 두고 유권자 표심을 움직일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당원 500여명이 지지를 선언한 것이다.

 

민주당 권리당원 등 500 여명이 6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광주 북구갑 무소속 김경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사진=박승호 기자]



김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결과 민주당 조오섭 후보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막판에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6일 김경진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이들 당원은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실에서 “광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후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개혁정권 재창출을 견인할 후보로 선정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권리당원 김경우,유해림 씨 등 549명의 명단을 지지선언문에 첨부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정치적 뒷배와 연줄을 기반으로 묻지마 투표에 편승한 인물보다 자랑스런 인재를 국회로 보내야 한다”며 “광주에서는 북구갑 김경진 후보가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가 이명박 정권에 맞서 싸운 시민들을 무료변론했을 뿐 아니라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속 시원하게 추궁하고 광주 인공지능산업단지조성과 경전선 고속화사업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