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바둑랭킹 네 달 연속 1위…박정환 157점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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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0-04-0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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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진서 10119점 1위

  • 박정환 9962점 2위

신진서 9단이 4월 랭킹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네 달 연속 1위다.
 

신진서 9단[사진=한국기원 제공]


한국기원(총재 임채정)은 5일 공식 채널을 통해 “신진서 9단이 4월 랭킹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네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신진서 9단(20)은 지난 3월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2승1패와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에서 2승, 21기 맥심커피배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총 5승2패의 성적을 쌓은 그는 랭킹점수 16점을 잃었지만, 10119점으로 1위를 지켰다.

2월 부진했던 모습을 보인 박정환 9단(27)은 3월 한 달 동안 3승1패를 기록해 컨디션을 회복해 나가고 있다. 그는 랭킹점수 7점을 얻어 9962점으로 신 9단과의 격차를 157점으로 좁혔다.

지난 KB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신 9단의 연승 행진을 멈춘 신민준 9단(21)이 네 달 연속 3위에 올랐다. 그는 3월 한 달 동안 6승1패 성적으로 랭킹점수 43점을 추가해 9835점을 쌓았다.

4위 자리는 변상일 9단(23)이 지켰다. 김지석 9단(31)은 이동훈 9단(22)을 누르고 5위에 올랐다. 강동윤 9단(31)과 박영훈 9단(35)은 7위와 8위, 이지현 9단(41)은 한 계단 오른 9위, 안성준 8단(29)은 한 계단 하락한 10위에 랭크됐다.

100위권에서는 조한승 9단(38)이 세 계단 점프한 16위로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24)이 네 계단 하락한 22위, 오유진 7단(22)은 지난달과 마찬가지인 9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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