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01명 늘어 총 9887명…대구 20명‧수도권 52명 추가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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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4-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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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1인실에 입원해있던 9세 여아가 전날 오전 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오후 양성으로 확인돼 음압병실로 옮겼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9887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988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대비 101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대구‧경북에서 22명이 발생했다. 대구만 20명, 경북은 2명이다.

수도권에서도 서울 24명, 경기 23명, 인천 5명 등 5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밖에 부산(3명), 광주(4명), 강원(2명), 충남(3명), 전북(1명), 전남(3명), 경북(2명), 경남(4명) 등 지역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공항 등 입국자 검역단계에서 추가 확진된 사례는 7명이다. 현재까지 검역단계 총 확진자는 224명, 해외유입 총 확진자는 560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159명 늘어 총 5567명이며, 현재까지 165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39만507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65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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