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부동산 정보도 '언택트'…3개월 만에 앱 이용자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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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0-03-3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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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방'은 20대, '네이버 부동산'은 30대, '호갱노노'는 40대 인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인 NICE디앤알의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앱마인더에서 31일 발표한 '부동산 정보 앱의 로그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부동산 정보 앱 '직방'의 작년 11월 월간 이용자 수는 104만4000명이었으나 지난 2월 월간 이용자 수는 144만8000명으로 139% 상승했다.

'다방'은 작년 11월 43만4000명에서 올해 2월 이용자 수가 106만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호갱노노'는 60만7000명에서 89만5000명, '네이버 부동산'은 42만3000명에서 82만7000명으로 늘었다.

2월 한 달간 이용 빈도는 '호갱노노'가 23.2회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네이버 부동산'(12.9회), '직방'(8.1회), '다방'(4.3회) 순이었다. 이용 시간 또한 '호갱노노'가 39.8분으로 가장 높았다.

'다방'은 20대, '네이버 부동산'은 30대, '호갱노노'는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더 많이 이용했다. '직방'은 상대적으로 고른 연령 분포를 나타냈다.
 

[사진=NICE디앤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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