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권익위와 '차세대 민원분석 시스템'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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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3-3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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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언론진흥재단, 권익위 차세대 민원분석시스템과 연계

 

[사진=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뉴스와 공공데이터가 만나 국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 해결에 나선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재단이 보유한 뉴스 빅데이터를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 빅데이터와 연계해 차세대 민원분석 시스템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재단의 빅카인즈 뉴스 분석 데이터를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로 받아 국민들이 제기한 민원과 뉴스 간 연관 관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해 서비스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빠르게 찾을 수 있어 언론사·행정기관·대학은 물론 기업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민원분석 결과는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bigdata.epeople.go.kr)를 통해 서비스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뉴스 빅데이터가 국민의 민원 해결과 제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뉴스 빅데이터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빅카인즈는 2016년 도입돼 신문, 방송 등 54개 언론사의 뉴스 검색과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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