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25명 늘어 총 9786명…대구 60명‧서울 24명 추가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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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3-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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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주병원 환자 이송.[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9786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978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대비 125명 증가했다.

서울 만민중앙성결교회, 대구 제이미주병원 등 집단감염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서울과 대구 지역에서 각각 24명, 6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부산(1명), 인천(6명), 대전(2명), 경기(13명), 충남(1명), 경북(2명), 경남(1명) 등 지역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공항 등 입국자 검역단계에서 추가 확진된 사례는 15명이다. 현재까지 검역단계 총 확진자는 217명, 해외유입 총 확진자는 518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180명 늘어 총 5408명이며, 현재까지 162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38만388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68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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