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태국 여행한 3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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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3-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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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태국에서 입국한 30대 남성 A씨가 3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이달 태국 여행을 다녀온 A씨는 자가 격리 중 기침 증상이 나타나 30일 저녁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다음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미추홀구에 따르면 A씨는 현재 인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환자와 함께 사는 부모에 대한 검체 채취와 자택·주변 방역 소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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