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광진구청 5번째 확진자 발생 "미국에서 귀국한 31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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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3-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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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진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30일 광진구청에 따르면 구의2동에 거주 중인 31세 여성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최근 미국에서 귀국했다.

A씨는 지난 26일 저녁 8시35분쯤 공항버스와 택시를 이용해 자택 귀가했다. 이후 지난 27~28일에는 종일 자택에 머물렀다.

A씨는 전날(29일) 오전 10시15분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같은날 저녁 7시20분쯤 확진 판정을 받고 서북병원으로 이송됐다.

광진구청은 "A씨가 이동 시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고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향후 추가사항이 있을 경우 구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상에 신속하게 공개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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