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PD, 코로나19 확진…MBC까지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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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03-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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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PD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지난 28일 CJ ENM 관계자는 "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사옥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 중"이라며 "2월 27일부터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한 전 임직원 대상 재택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부득이 출근하는 직원들은 체온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밝혔다.

CJ ENM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올리브 채널 '밥블레스유2' 제작진 중 한 명이라고 알려졌다.
 

[사진=올리브TV 제공]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밥블레스유' 제작진 중 1명이다. 주니어급 PD"라며 "증세를 느껴 검사를 받으러 가는 시점에 확진자와 접촉한 제작진들은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밥블레스유2' 측은 해당 PD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자마자 출연진에게 해당 내용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이날 검사를 완료했으며 출연자인 방송인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밥블레스2' 작가와 개그우먼 김숙, 박나래가 '구해줘 홈즈'를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우려의 목소리가 큰 상황. MBC 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역 조치를 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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