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주총]최정우 포스코 회장 "고강도 원가절감 추진…수익성 유지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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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20-03-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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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고강도 원가절감을 추진하고 신제품 개발과 신시장 개척을 통해 수익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최정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직면할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고강도 원가절감을 추진하고, 시장지향형 기술혁신과 전사적 품질혁신, 미래 성장 신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최고의 수익성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룹의 미래 핵심사업이 될 이차전지소재사업을 강화하고 비핵심∙저수익 사업은 구조조정하는 한편, 미래 성장투자 소요를 우선 고려하면서 잉여재원을 주주환원정책에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사내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편, 이사회 의장으로 정문기 사외이사가 선출됐다. 포스코는 2006년부터 15년째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해오고 있다.

27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52기 포스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발언을 하고있다.[사진=포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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