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주총…"수익성 향상, 친환경 포장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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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0-03-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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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명기 대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민첩히 대응할 것"

27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롯데제과 제3기 정기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롯데제과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는 "올해 롯데제과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겠다"며 "수익성 향상을 위한 구조 개선 노력 지속,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한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 조성, 기존 핵심 브랜드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 글로벌 사업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대표는 "최근 강조되는 친환경 추세에 발맞춰 친환경 포장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의 식품 안전을 추구하고,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등을 통해 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매출 2조930억원, 영업이익 973억원, 당기 순이익 416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매출 신장 규모가 전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해외사업장이 지주 소속에서 제과로 옮겨왔기 때문"이라며 "배당금은 전년과 동일한 주당 1300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이동규·한성호 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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