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코로나19로 1분기 적자전환··· 목표주가↓" [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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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0-03-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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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7일 CJ CGV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41.46%낮춘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CJ CGV는 1분기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3% 줄어든 2495억원, 영업손실 226억원으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영화 관람객이 2월부터 급감해 1~2월 누적 매출액이 39.7% 감소했다. 중국 지역도 영업 중단으로 누적 매출액이 84.6% 줄었다. 임대인과의 임차료 감면 협의, 영업배상 보험 검토를 진행 중이나 2분기 이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터키 지역은 2월 이후 부터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됐다. 2분기까지 실적 타격이 이어질 전망이다. 4월부터 중국 일부 지역에서 영업 재개가 예상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어 영업 재개가 늦춰진다면 2분기 적자 폭은 1분기보다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김민정 연구원은 "최근 주가 급락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한국과 중국의 영업 정상화가 가시하되는 시점에 분할 매수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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