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시, 해외입국자 전원 2주간 자가격리 후 음성 나와야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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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20-03-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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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지침보다 강화된 조치

지난 1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알려진 대구시 서구의 한 요양병원 출입구가 통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한층 강화된 입국자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26일 관리 대상으로 통보받은 해외 입국자 전원을 2주 동안 자가격리 조치하고 3일 이내에 진단 검사를 할 방침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 해외입국자는 유럽 37명·아시아 40명, 아메리카 54명, 중동 14명, 아프리카 2명 등 총 147명이다.

격리 해제는 자가격리 12∼13일째 진단 검사를 다시 해 음성 판정이 나와한다. 147명 가운데 영국에서 온 1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진돼 수도권 한 병원에 입원했다.

자가진단 앱으로 유증상을 밝힌 29명 가운데 18명을 진단 검사한 결과 1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구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관리 지침보다 더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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