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 업계 최초 홈쇼핑 북 토크쇼 'K의 서재'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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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0-03-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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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 문학동네와 컬래버레이션...박경림·다니엘 린데만 등 출연

K쇼핑은 오는 31일 출판사 문학동네와 함께 예능 형식의 신개념 북 토크쇼 ‘K의 서재’를 론칭하고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으로 그룹홈에 전달한다.[사진=K쇼핑 제공]

홈쇼핑에서도 한정판 책 굿즈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K쇼핑은 오는 31일 출판사 문학동네와 함께 예능 형식의 신개념 북 토크쇼 ‘K의 서재’를 론칭하고 한정판 북 굿즈 키트를 제작해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동 전집류의 도서가 아닌 문학을 주제로 한 토크쇼 형식의 홈쇼핑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장노트, 메모패드, 연필세트, 지우개로 구성된 굿즈 키트 가격은 2만9000원이다.

K의 서재에는 방송인 박경림씨가 메인 MC로 나서고, 한국을 사랑하는 독일인 다니엘 린데만과 나만 알고 싶은 북 유튜버 김겨울이 함께 출연한다.

K의 서재 첫 방송에서는 BTS의 두번째 정규앨범 타이틀 곡으로 사랑받았던 '피 땀 눈물'의 모티브로 알려진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K쇼핑은 K의 서재 판매수익금 일부를 그룹홈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개인 위생용품으로 지원해 위기 극복에 동참한다.

K쇼핑은 K의 서재에서 발생하는 판매수익의 일부를 지난 2018년부터 kth와 함께 하고 있는 가정형 아동공동생활시설인 아동 그룹홈에 기부할 예정이다.

남정훈 K쇼핑 커머스마케팅본부장은 "K쇼핑 시청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송으로 고전 문학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책으로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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