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스페인 사망자수 중국 넘어서…이란은 일일 최다 확진

노경조 기자입력 : 2020-03-25 21:37

스페인 코로나19 사망자 묘비 만지는 여성. [사진=연합뉴스]


스페인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사망자 수가 중국을 넘어섰다.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전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3434명으로 전날보다 443명이 늘었다.

이는 중국(3281명)보다 많은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이탈리아(6820명) 다음이다.

스페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만7610명으로 전날보다 5천552명이 증가했다.

이란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보고된 지난달 19일 이래 처음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었다.

이란 보건부는 이날 정오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206명 증가해 2만7017며잉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43명이 늘어난 2077명이로 집계됐다.

이란의 일일 사망자 증가 수는 지난 나흘간 120명대를 유지했으나 이날 다시 140명 이상이 됐다.

누적 완치자는 9625명으로 완치율은 35.6%를 기록했다. 이란의 코로나19 완치자 수는 중국 다음으로 많다.

이란 정부는 그간 도시 봉쇄나 국내 여행 제한, 통행 금지 등 강제 조처를 하지 않고 시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아 도시 간 이동 제한, 야간 통행금지 등의 더 강력한 조처를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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