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총 9137명…추가 100명 중 검역이 34명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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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3-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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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신청사 지하 1층 출입구 소독 장면.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9137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913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대비 100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100명 중 해외유입은 3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검역단계에서 확진된 사례는 총 101명이며, 해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추정하는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227명이다.

앞서 방역당국은 지난 16일 집계부터 ‘검역’이라는 항목을 추가해 서울 등 각 시·도 발생 사례와 분리해서 관리하고 있다. 검역 항목으로 분류된 확진자 수는 최근 매우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지역별로 서울 13명, 부산 1명, 대구 14명, 인천 1명, 울산 1명, 세종 2명, 경기 21명, 강원 1명, 충남 3명, 전남 2명, 경북 5명, 제주 2명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223명 늘어 총 3730명이며, 현재까지 126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33만448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42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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