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도시개발, 인천 서구청에 의료용 방호복 3500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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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20-03-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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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위기극복 동참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23일 인천 서구청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위기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3500벌(1억원 상당)의 '의료 방호복(레벨D)'을 기부했다. 사진은 인천 서구 이재현 구청장(가운데)과 DK도시개발·DK아시아 김효종 전무이사(오른쪽 첫째) 등 구청 및 회사 관계자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 DK도시개발 제공]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인천 서구청에 '의료 방호복(레벨D)' 3500벌, 1억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의료 방호복은 환자를 진료하고 접촉하는 의료진과 보건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착용하는 필수적인 개인보호장비다. 특히 레벨D 방호복은 전신 보호복과 덧신, 장갑, 고글, N95 마스크로 구성된다. 현재 중증 환자가 많은 병원을 중심으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인천 서구청은 이번에 기증받은 방호복을 현장에서 감염병 확산 저지를 위해 밤낮으로 일하고 있는 관련 의료기관과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DK도시개발∙DK아시아의 이번 방호복 기부는 코로나19 퇴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서구청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인천 서구청은 코로나19와 관련, 국가전염병 재난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된 지난달 23일을 전후로 마스크 제작 규제 개선 방안을 강구하고 소상공인 종합지원대책을 내놓는 등 발 빠른 행정을 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모 DK도시개발·DK아시아 회장은 "방호복이 헌신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인천 서구청 직원과 의료진, 방역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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