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울산서 4명 추가 퇴원해 총 17명…“나흘째 신규 확진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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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3-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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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방역 나선 울산시장.[사진=연합뉴스]



울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지난 18일 해외 입국자와 가족 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나흘째 추가 확진자가 없다고 22일 밝혔다.

현재까지 퇴원자는 이날 4명을 포함해 17명으로 늘었다. 울산대병원 16명, 울산시립노인병원 3명 등 19명이 치료받고 있다.

퇴원자 4명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 사이 입원한 24세, 57세, 47세 여성 3명과 58세 남성 1명이다.

시는 지난 1일 이후 해외에서 입국했다고 자진 신고한 울산 거주민 가운데 581명을 대상으로 매일 건강 상태를 검사하는 등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 중 유증상자 51명을 검사한 결과 4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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