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활용해 효과적인 마케팅 효과 '워너비인터내셔널'…브랜드어워드 4관왕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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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3-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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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너비인터내셔널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접촉을 하지 않는 이른바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면서 기업들도 비대면 마케팅이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주 소비층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소셜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친근함과 솔직함으로 대중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은 브랜드 평판에 영향력을 끼칠 만큼 성장했다. 실제로 화장품 업계는 유명 뷰티 유튜버가 자신의 이름을 건 제품을 론칭하거나 추천 제품으로 '공구'를 진행해 큰 이익을 얻고 있다.

유튜브를 자주 시청한다는 한 소비자는 "연예인과 달리 인플루언서는 제품 사용 후기에 진정성이 느껴져 과대광고로 느껴지지 않고 신뢰도도 더 생긴다"고 말했다.

기업 마케팅에 인플루언서가 끼치는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광고·홍보대행사 워너비인터내셔널의 브랜딩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워너비인터내셔널은 유명 LED마스크 브랜드 론칭쇼에 인플루언서와 왕홍(網紅·유명 크리에이터) 을 마케팅에 활용했다. 이날 왕홍의 실시간 라이브 조회수는 1억 뷰를 달성하며 중국내 제품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한편 워너비인터내셔널은 주간동아에서 주최한 '2019 한국 브랜드만족지수' 온라인 마케팅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언론사에서 진행한 어워드에서만 4관왕을 달성했다.

워너비인터내셔널측은 "마케팅은 사회적 이슈와 트렌드에 민감한 만큼 소비자들의 공감과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재 오랜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성과를 끌어내 수많은 기업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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