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다이아 티비, KT∙위메프∙해피빈 파트너 창작자 참여 브랜드 캠페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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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20-03-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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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는 KT∙위메프∙해피빈과 크리에이터가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다이아 티비가 KT와 공동 제작한 브랜디드 웹시트콤 '느껴, 지니 시즌2'는 올해 1월 국내 대표적인 디지털 마케팅 시상식인 '2019 앤어워드(&Award)'에서 IT서비스분야 수상작에 선정됐다. '느껴, 지니' 시리즈는 ‘백승헌’, 주랄라’ 등 크리에이터의 일상을 인공지능(AI) TV '기가지니'의 1인칭 시점에서 다룬 콘텐츠다. 시즌2는 2019년 2월부터 올레tv∙올레tv모바일과 페이스북 및 유튜브 뷰티학개론 채널에서 공개해 총 12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소상공인 우수상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다이아 티비 파트너 5개 팀을 중심으로 위메프와 협업해 '어디까지 팔아봤니' 시리즈를 제작해 선보였다. 다이아 티비 파트너 중에서는 △입짧은햇님 △대도서관∙윰댕 △홍사운드 △소프 △애주가TV참PD가 참여했으며, 이들을 포함 총 7개 팀이 소상공인 우수제품 21가지를 소개해 총 18만개가 판매됐다.

다이아 티비 대표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은 지난 5일 네이버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에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성 모금을 진행했다. 대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한 보호구 및 식사 지원을 목표로 '스타와 굿액션 by 대도서관' 콩저금통을 개설하고 유튜브에서 기부 취지와 방법을 안내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에는 16일 기준 5,000여 명의 팬들이 참여했으며 대도서관이 기부한 1500만원을 포함해 약 4000 만원이 모였다.

다이아 티비 오진세 크리에이터 사업국장은 "최근 브랜드 소통 전략이 다변화돼 지역, 예산, 캠페인 목표에 따라 상이한 인플루언서 협업 및 브랜딩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며 "2020년에는 광고주들이 직접적인 효율을 측정할 수 있는 이른바 '퍼포먼스 마케팅' 형태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이아 티비는 지난해 7월 기업의 마케팅 효율을 높이고 중소 창작자의 수익 창출을 돕기 위해 광고주와 크리에이터 매칭 시스템 '유픽(YouPick)'을 론칭했다. 유픽은 2013년부터 누적해 온 다양한 인플루언서 협업 성공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광고주가 많이 찾는 31개 분류, 340가지 키워드를 마케팅 목표에 따라 일목요연하게 세팅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피빈에 개설한 기부페이지에 대해 설명하는 CJ ENM 다이아 티비 파트너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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