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해수부 직원 추가 확진…세종시 41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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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20-03-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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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17일 세종시에 따르면 반곡동 수루배마을 1단지에 거주하는 50대 해수부 직원 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차 직원 전수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이날 오전 발열 증세가 있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2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어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41번째 확진자이고, 이로써 해수부 내 감염자는 모두 28명으로 늘었다.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직원들이 16일 오전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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