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강남점, SNS 인기 디저트 맛집 팝업 매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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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0-03-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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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이베이킹스튜디오', '빅토리아 베이커리' 등 인기 매장 팝업으로 선보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빅토리아 베이커리' 팝업 매장 모습.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 인기 디저트 맛집들을 한데 모은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늘어난 '집콕'족을 위해 디저트 명소를 한곳에 모았다는 것이 신세계 측 설명이다.

강남점은 1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초콜릿 브랜드 카카오바리와 협업해 이은정 셰프의 '이제이베이킹스튜디오'를 팝업으로 선보인다.

흑임자, 참깨, 아몬드 등 9가지 재료가 들어간 바삭한 식감의 초콜릿 쿠키와 다양한 산지의 초콜렛으로 맛을 낸 트러플 봉봉 쇼콜라 12종이 마련돼 있다. 쇼콜라 크림이 들어있는 한 입 크기의 쿠키슈도 있다.

또 강남점은 성수동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빅토리아 베이커리'를 오픈, 오는 26일까지 당근 케이크와 커스터드 크림이 든 크림 도넛 등을 판매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백화점 디저트 쇼핑으로 집에서도 홈 카페 라이프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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