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천영식 "군위·의성·청송·영덕 경선…반드시 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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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0-03-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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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뼈를 깎는 노력으로 세계 최고의 지역으로 만들 것"

천영식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3일 "고향인 군위·의성·청송·영덕에서 경선을 치른다. 반드시 이기겠다"고 밝혔다.

천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뼈를 깎는 노력으로 군위·의성·청송·영덕을 세계 최고의 지역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적었다.

천 예비후보는 "김희국 전 의원과의 양자경선"이라며 "대구 동구갑에서 일어난 우여곡절의 상황이,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라는 하늘의 뜻이라고 받아들인다"고 했다.

앞서 천 예비후보는 대구 동갑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6일 탈락하고 선거구를 옮겼다.

천 예비후보는 자신이 출마하는 지역구에 대해 "의성은 대한민국의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경북의 자존심"이라며 "고교 때 여름이면 고운사에서 며칠간 지낸 저의 정서적 고향"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영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를 갖고 있는 맑은 공기특별시"라며 "삼국유사의 도시 군위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숨결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천 예비후보는 "청송은 산소 카페라는 별칭답게 우리나라에서 가장 청정한 지역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자랑스러운 곳"이라고 밝혔다.

[사진=천영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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